2025.01.10. 오전 03:14. 어제(9일) 오후 5시 20분쯤 대구 대명동 명덕시장 치킨집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치킨집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
2025.01.10. 오전 03:14. 어제(9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사거리 부근을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차량 운전자 1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행인이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도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보닛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
2025.01.10. 오전 03:14. 어제(9일) 오후 3시 1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야적장에 쌓여 있는 폐타이어 등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폐타이어와 폐자재가 90t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돼 소방 당국이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 ...
2025.01.10. 오전 02:06.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12·3 비상계엄 포고령은 현행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포고령 1호가 헌법에 부합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나머지 언론·출판 통제나 파 ...
2025.01.10. 오전 01:59. 영하 10도에 달하는 강추위 속에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 등은 어제(9일) 오전 9시쯤부터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나섰고, 오후 3시쯤에는 정기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내란 주동자 윤 대통령에 대해 2차 ...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9일) 전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단지 다른 정치인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죄의 단독정범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날이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뉴욕 증시는 휴장하고, 연방 정부 관계 부처는 임시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공영 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지난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이후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11일 후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
프랑스의 한 지방 도시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쓰레기'로 표현한 공공 포스터를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베지에 시가 시내버스에 부착한 광고 포스터에는 북한과 러시아, 이란의 지도자 얼굴이 나란히 배열돼 있고 그 상단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잊지 마시오"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 ...
2025.01.10. 오전 00:32. 가요계 은퇴 전 전국을 돌며 고별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나훈아 씨가 오늘(10일)부터 서울에서 마지막 투어 일정을 소화합니다. 나훈아 씨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케이스포돔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 콘서트를 엽니다. 모레(12일) 저녁 열리는 콘서트를 끝으로 59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앞서 나훈아 씨는 ...
2025.01.10. 오전 00:20. 어젯밤(9일) 9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에 있는 이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섬유가 많아 화재 진압이 어려워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달서구청은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주길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중부 지역 체감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에 달해 물병과 다 익은 라면을 바깥에 두었더니 몇 시간 만에 꽁꽁 얼어붙어 버릴 정도였는데요. 이번 한파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친 출근길. 매서운 칼바람에 시민들은 장갑과 모자를 뒤집어쓰고 몸을 움츠린 ...